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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싱 초보자 원단 방향 구분법 완벽 가이드

by 애댄드 2025.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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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단의 겉과 안
원단의 겉면과 안쪽 면

미싱 초보자를 위한 원단의 방향과 겉면 구분법

미싱 입문자분들이 가장 많이 헷갈려하는 원단의 방향과 겉면/안쪽 면 구분법에 대해 얼아보겠습니다.

초보자분들이 미싱을 시작하며 가장 먼저 마주치는 고민이 바로 원단을 어떻게 고르고, 어떻게 재단해야 하는가입니다.

그 궁금증을 주요 핵심만 간추려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식서 방향이란?

식서 방향이란 원단의 양쪽 끝에 풀리지 않게 마감된 부분을 따라 나 있는 방향을 말합니다.

이 부분은 셀비지 라인(Selvage Line)이라고도 부르며, 보통 원단의 브랜드명이나 바늘구멍이 나 있는 부분입니다.

원단의 수량은 이 식서 방향을 기준으로 측정됩니다.

예를 들어:

- 90cm = 1마 또는 1야드

- 45cm = 반마 또는 1/2야드

2. 푸서 방향이란?

푸서 방향은 원단의 고정된 폭을 뜻합니다.

식서와 수직인 방향이며, 우리가 원하는 사이즈만큼 재단하는 방향이기도 합니다.

보통 110cm 폭이 기본이며,

- 더 넓은 원단은 대폭 원단

- 더 좁은 원단은 소폭 원단이라 부릅니다.

3. 바이어스 방향이란?

바이어스 방향은 원단의 대각선 방향입니다.

이 방향은 신축성이 가장 크기 때문에 바이어스 테이프를 만들 때 활용돼요.

곡선 마감 등에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4. 재단 시 꼭 주의해야 할 점!

같은 패턴의 원단을 여러 장 재단할 때는 식서 방향을 동일하게 맞춰야 해요.

식서 방향이 달라지면 수축 방향이 달라져 완성 후 모양이 틀어질 수 있어요.

방향이 있는 패턴(예: 위아래가 있는 그림)은 위아래 방향까지 꼭 확인해야 해요.

5. 원단의 겉면과 안쪽 면 구분법

- 프린팅 원단: 선명한 면이 겉면, 흐릿한 면이 안쪽

- 침핀 구멍이 있는 원단: 바늘구멍이 솟아 있는 쪽이 겉면

- 광택이나 촉감이 다른 원단: 광택 있고 부드러운 쪽이 겉면

- 기모 원단: 기모가 올라온 쪽이 겉면

만약 어떤 기준으로도 구분이 어렵다면, 어느 쪽을 겉면으로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다만 재봉 시작 전에 미리 방향을 정해두고 초크로 체크해 놓는 것이 좋아요.

원단

이제는 원단을 고를 때도, 재단할 때도 훨씬 수월하게 작업하실 수 있을 거예요.
미싱은 작은 기본만 잘 익혀도 작품의 완성도가 확 달라지는, 정말 매력적인 취미랍니다.
처음엔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하나씩 차근차근 배워가다 보면 어느새 멋진 작품을 완성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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